[글로벌 기업의 ESG 메시지] 펠릭스의 기후 가게
[더피알타임스=박주범] 2020년 스톡홀름의 한 슈퍼마켓에서 사람들은 건강에 미치는 영양 성분보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며 제품을 고르고 있었다. 지속가능한 쇼핑을 위해 설계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식품 소매업의 미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은 기후 가게 이야기다.
스웨덴 식료품 소매업체 펠릭스(felix.se)의 팝업스토어 기후 가게(Klimatbutiken, https://www.webershandwick.com/work/the-climate-store/)에서는 제품의 생산, 준비 및 운송을 포함한 CO2 배출량 비용을 표시하여 탄소 발자국을 기준으로 가격을 책정함으로써 구매가 환경에 미치는 실제 영향을 시각화했다.
식료품들은 이산화탄소 등가 통화(CO2e)로 가격이 매겨졌고, 2030년 파리협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개인 최대 주간 허용량인 18.9kg CO2e의 쇼핑 한도가 제공되었다. 소비자는 탄소 발자국이 높은 옵션을 피해 식품을 신중하게 선택하며 예산 범위 내에서 구매를 결정했다.
기후 영향에 따라 식품 가격을 책정하면…
펠릭스는 오슬로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으며, 주로 유럽의 소비자, 가정 및 베이커리 시장에 브랜드 소비재 및 콘셉트 솔루션을 제공하는 공급업체 오클라(Orkla, orkla.com)의 300여 개 브랜드 가운데 대표적인 식품 생산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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