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경북연구원과 MOU 체결... “신라왕경 디지털 복원에 엔씨 기술력 투입”
엔씨소프트. 경북연구원과 MOU 체결... “신라왕경 디지털 복원에 엔씨 기술력 투입”
  • 한민철 기자 (kawskhan@naver.com)
  • 승인 2023.03.2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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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기반 신라왕경 디지털 콘텐츠 제작·전시 체험 등 협력 추진
최형근 아트 이노베이션 센터장과 유철균 경북연구원 원장이 23일 엔씨소프트 판교 R&D 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엔씨소프트
(왼쪽부터) 최형근 아트 이노베이션 센터장과 유철균 경북연구원 원장이 23일 엔씨소프트 판교 R&D 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엔씨소프트

더피알타임스=한민철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경북연구원과 ‘천년 신라왕경 디지털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엔씨소프트는 24일 이 같이 밝히며, 지난 23일 판교 R&D 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자사의 최형근 아트 이노베이션 센터장과 장현영 정책협력센터장 그리고 경북연구원의 유철균 원장 등이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엔씨소프트와 경북연구원은 ▲스토리 기반 신라왕경 디지털 콘텐츠 제작·전시 체험 ▲3D 콘텐츠 기술을 활용한 권역별 AR·VR콘텐츠 제작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연구 등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한다.

또 엔씨소프트의 아트 이노베이션 센터(Art Innovation Center) 산하 ‘스캔 스튜디오(Scan Studio)’에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관련 기술을 지원한다.

최형근 아트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엔씨소프트의 고도화된 비주얼 기술력을 신라왕경 디지털 복원에 사용하게 되어 기쁘다”며 “꾸준한 R&D로 발전시킨 기술을 통해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유철균 경북연구원 원장은 “신라는 역사적으로 과학 기술을 적극 유입한 국가였다”며 “엔씨소프트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세계인이 온라인 가상공간에서 신라왕경을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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