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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홍보’ 기회일까, 위기일까SNS PR 노하우 ‘톱10’
승인 2012.02.27  11:08:17
강미혜 기자  | myqwan@the-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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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칭 타칭 홍보팀 내 ‘뜨는 별’ K대리. 지난해 SNS 홍보 담당자로 회사 안팎에서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SNS 관련 서적 독파, 세미나 섭렵, 전문가 교섭 등 일당백의 정신으로 뛰어다니며 여러 채널을 개설, 소셜을 뿌리내리게 한 장본인이기 때문. 처음엔 “얼마나 하는지 두고 보자”던 윗분들도 올해는 “기대가 크다”며 태도가 180도 돌아섰다.
하지만 호시절도 잠깐. 새해 들어 SNS 홍보 전선이 심상치 않다. 기업트위터 팔로어수, 페이스북페이지 친구수가 몇 주째 정체 상태다. 아침저녁으로 올리는 대화글에 ‘재밌다’며 호응해 주던 페북 친구들의 반응도 시들시들. 구미를 당길만한 핫 아이템 발굴에 골몰해보지만 어떤 콘텐츠를 어디서부터 꺼내들어야 할지 막막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마케팅팀에선 신제품 론칭 이벤트를 위한 별도의 브랜드 팬페이지를 만들겠단다. 마케팅팀의 물량공세에 그가 전담하는 SNS 채널이 행여 위축되지나 않을까 하는 속좁은 생각도 든다. 이참에 SNS 홍보 예산이라도 늘려줬으면 하는 바람이 크지만 저비용고효율의 기치 아래 그림의 떡이나 다름없다.
올해는 SNS 홍보의 꽃을 활짝 피워보리라 큰 뜻을 품은 지 한 달, K대리의 머리가 점점 아파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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