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VoLTE에서 일등 해 달라”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VoLTE에서 일등 해 달라”
  • 강미혜 기자 (myqwan@the-pr.co.kr)
  • 승인 2012.02.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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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2012 MWC서 임직원들에 이같이 당부

“3월 세계 최초 전국망 구축과 함께 제일 먼저 VoLTE 서비스를 시작해 반드시 일등을 달성해 달라.”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2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이하 MWC)’에 참석해 VoLTE에서 일등 달성을 주문했다.

▲ 이상철 부회장(오른쪽에서 첫번째)이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가운데)으로부터 lte 스마트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 부회장은 이날 행사장을 함께 방문한 임직원들과 대화 시간을 갖고 “각자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정리해서 클라우드, M2M, 스마트 네트워크, 의료 서비스 분야 등 우리의 핵심 사업 모델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인지 고민을 해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임직원 10여명과 MWC 행사장을 찾는 이 부회장은 퀄컴을 비롯해 LG전자, 삼성전자, 노키아, 에릭슨 등의 부스를 직접 방문, VoLTE 기술동향과 제조사들이 야심차게 내놓은 단말 및 솔루션을 관심 있게 살펴봤다.

특히 퀄컴 CEO인 폴 제이콥스 회장과 함께 퀄컴이 개발한 VoLTE의 음성 품질을 직접 확인하고 VoLTE 상용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양사 CEO는 VoLTE의 테스트를 함께 실시한 후 음성품질에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올 하반기 세계 최초 음성과 데이터를 패킷으로 제공 하는 VoLTE 시대를 위해 공동으로 긴밀하게 협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이 부회장은 LG전자 부스에서 이 회사 박종석 MC사업본부장의 설명하에 LG유플러스에서 곧 출시되는 옵티머스뷰와 옵티머스 LTE Tag를 비롯해 세계 최초 쿼드코어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4X HD의 기능을 살펴보기도 했다.

노키아 전시부스에서는 젊은층을 겨냥한 제품으로 SNS, 음악 및 게임 등 다양한 앱들로 구성된 윈도우폰 루미아610을 비롯해 다양한 스마트폰을 직접 살펴보고, 특히 LTE 스마트폰으로 움직이는 로봇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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