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 칼럼] 글로컬리제이션(Glocalization) 시대와 지자체 PR
[발행인 칼럼] 글로컬리제이션(Glocalization) 시대와 지자체 PR
  • 이동희 (donghl@the-pr.co.kr)
  • 승인 2023.09.01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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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피알=이동희 | 수도권 중심의 쏠림 현상이 점점 심화되고 있고 지방 공동화 현상은 현실화 되어가는 중입니다.

자연환경이 뛰어나 휴가 지역으로 인기 많은 강원도의 경우 18개 시·군 중 14개가 인구소멸 가능 지역이며,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지역마다 같은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인구 비중은 2019년부터 비수도권 인구 비중을 추월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일자리 비중은 수도권이 50.5%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6년 세계경제포럼(WEF)에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가 시작되었고, 매킨지 컨설팅 그룹에서 20여 년간 연구한 연구보고서 ‘미래의 속도’라는 책에서 미래 2025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4가지 큰 파도가 올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코로나19와 급격한 디지털 전환으로 그 미래가 더욱 빠르게 다가오면서 산업과 생활 속에서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중 도시화(Urbanization)가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로컬리제이션(Glocalization) 시대는 지자체 PR이 필수다

지금은 글로컬을 고려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글로컬(Glocal)은 세계를 뜻하는 글로벌(Global)과 지역을 말하는 로컬(Local)의 합성어로, ‘세계를 향하면서 지역 설정에 맞춘다’는 의미입니다.

그동안 지역 간 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참여정부 시절 1차 균형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지난 정부까지 4차에 걸쳐 추진해왔습니다.

이러한 지역 간 격차와 일자리 비중 가속화 현상을 막는 정책도 중요하지만, 글로벌과 로컬을 한 번에 고려해 각 지자체의 특색을 개발하고 차별화된 정책 홍보와 지역의 특색 있는 볼거리·먹거리 등을 스토리텔링화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지자체 홍보 전략은 지자체의 생존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더피알’은 지자체 PR에 관심을 갖고 전문가들과의 기획 취재를 통해 그 중요성을 강조해왔습니다.

각 지자체 단위의 역량으로는 한계가 있어, 더피알이 선도적으로 전문가 컨설팅, 스토리 생성 등을 연구하면서 지역 특화 모델을 개발하고 널리 알리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지방시대 정책에도 힘을 더하고자 지방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특색 있는 지자체를 개발하여 PR하면서 글로컬리제이션 시대를 함께하고자 합니다.

젊은 청년들에게 기회와 할 일은 많아진다

지역의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가시화를 한눈에 보여주는 대학의 입시경쟁률 현황에서 ‘벚꽃 피는 순서대로 대학이 망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우리 모두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국가적으로 지역의 균형발전 대책을 시급하게 마련하기 위해 지방시대위원회를 발족하고, 모든 중앙부처가 지역혁신 중심으로 지자체와 협력하여 경쟁력을 갖춘 글로컬 대학도 육성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의 1세대 창업가를 많이 배출한 경남 진주는 지수초등학교를 기업가 성지로 정하면서 K-기업가정신 특화 지역으로 삼았는데, 이는 지자체 PR과 글로컬리제이션의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을 통해 세계인에게 한국의 기업가 본산인 경남 진주를 알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국의 기업가정신 연구는 경남 진주를 기반으로 할 것이라고 봅니다.

최첨단 글로컬 시대에는 서로 협력하며 다양한 아이디어와 차별화된 창의력이 중요한데, 젊은 청년들이 개성 있는 다양한 사고방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적·사회적 여건을 조성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로컬 크리에이터로서 정주 환경에 정착하면서 비수도권 공동화 문제도 해결되는 모델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면, 지역 중심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업도 활성화될 것입니다.

여기에 더피알이 함께하고자 합니다. 세계화와 지역화가 급속하게 변화하는 미래 시대를 이끌어가는 우리의 원동력이라 생각합니다. 이 변화에 어떻게 대처해 나가느냐에 따라 앞으로 나라의 운명이 크게 좌우될 것이라 보기에, 각 지자체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더피알은 함께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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