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과 공론] ‘잘못된 시정·교육행정’ 서울시민에 직접 제보 받는다
[여론과 공론] ‘잘못된 시정·교육행정’ 서울시민에 직접 제보 받는다
  • 한민철 기자 (kawskhan@naver.com)
  • 승인 2023.09.0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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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시민께서 ‘3불 예산 원칙’ 중요한 기준으로 삼아 적극적 제보 부탁드린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사진=뉴시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사진=뉴시스

더피알=한민철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 이하 서울시의회)가 올해 행정사무 감사를 앞두고 서울시민의 감사 제보를 받는다.

서울시의회는 1일 이 같이 밝히며, 내달 20일까지 50일 동안 진행할 이번 시민제보는 서울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견을 수렴해 내실 있는 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의회는 제보 내용을 행정사무 감사에 반영하거나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관계자는 “시정 전반에 걸쳐 위법·부당한 사례가 있는지 시민의 눈높이로 감시할 것”이라며 “불합리한 제도를 바로잡고 향후 정책 방향 설정의 가늠자를 제시할 계획”이라며 올해 행정사무 감사의 목표를 밝혔다.  

이번 시민제보 대상은 특정 분야에 한정되어 있지 않고 서울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위법·부당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 대한 의견제출이 가능하다. 

특히 서울시의회는 제11대 의회가 그동안 강조해 왔던 불요불급한 용도, 불분명한 목표, 불투명한 효과라는 3불 예산 원칙에 관한 제보가 많이 접수될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다만,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재판 및 수사에 관한 사항, 특정인에 대한 인신공격 또는 허위 비방이 우려되는 사항 그리고 익명으로 제보하는 사항이나 기타 행정사무 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내용은 제외한다. 

행정사무 감사 시민제보는 서울시의회 홈페이지 및 이메일·우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제보자의 인적 사항은 비공개로 처리될 예정이나 행정사무 감사 과정에서 제보내용이 공개될 수 있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금년에 예정된 행정사무 감사는 제11대 시의회 개원 이후 1년여간 축적된 시의원들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행하는 만큼, 서울시민들의 삶에 깊이 공감되는 실질적이고도 날카로운 지적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 또한 높을 것”이라며 “특히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이른바 ‘3불 예산 원칙’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아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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