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과 인재로 최상의 가치 창출’
‘기술과 인재로 최상의 가치 창출’
  • 박수지 (thepr@the-pr.co.kr)
  • 승인 2012.04.0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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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PRA가 떴다]기업별 채용설명회 현장…대우건설 편

3월 21일, 동국대학교 본관 중강당에서는 대우건설의 상반기 채용설명회 및 상담회가 열렸다.

채용설명회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건설회사로서 어떤 프로젝트들을 통해 사회에 기여했는지 설명했는데, 그 중에서 ‘플랜트 사업본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사원 복지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대우건설은 ‘건설 인재사관학교’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다. 최대 9개월간의 교육을 통해 인턴사원이 정식 사원이 됐을 경우 바로 담당 업무를 제공한다. 특히 인턴사원의 대부분(96~100%)이 신입사원으로 채용된다는 점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채용제도에 대한 설명을 했다. 자기소개서를 쓸 때 대다수의 사람들이 ‘실력’과 ‘역량’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사원들을 뽑을 때 어떠한 일을 잘 하느냐가 아니라, 앞으로 ‘어떠한 일을 시켰을 때 잘 할 수 있는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했다. 

또  ‘국가공인자격증’에 한해 가산점이 부여되고, 시사상식보다 인·적성 검사가 중요하므로 입사 준비 시 그 공부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알 수 있는 일반적인 내용이 아니라, 개인적인 경험담이 곁들어져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특히 설명회가 끝난 후 동국대학교 졸업하고 대우건설에 입사한 선배들과 저녁식사를 하는 자리를 마련해 공개적으로 질문하지 못한 사항들에 귀 기울여 들어주려 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참신성 : ★★★★
유용성 : ★★★★★
준비성 : ★★★★

참가자 평 : 단순히 일방적인 정보제공 보다는 지원자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이뤄지는 채용설명회에서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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