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이하 SNS)가 없는 하루를 상상할 수 있을까? 언제 어디서나 각종 정보와 친구의 안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자기 상태를 즉각 알릴 수 있는 SNS는 이미 우리 생활 깊숙이 침투해 있다.

이러한 SNS의 등장으로 홍보와 마케팅 기법 역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최근 1~2년사이에 기업 및 기관의 SNS 홍보에 대한 필요성 및 인식은 커졌으나 실무자에게 SNS 홍보는 여전히 풀기 힘든 숙제이다. 성공적인 SNS 홍보를 위한 실무방안은 무엇일까?

지난 4월 4일, (주)소셜뉴스위키트리 주최 SNS 홍보의 성공적인 실무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2회 SNS 홍보 2012년 실행전략> 컨퍼런스가 열렸다.

'소셜네트워크 홍보기법의 모든 것-All the way Social Part2'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해 12월 9일 같은 주제로 개최된 1회 컨퍼런스에 이은 두 번째이다. 지난 1회에서 외교통상부와 삼성전자, KT 등을 중심으로 각 프로젝트를 담당한 실무책임자들이 SNS 홍보 사례를 제시했다면 이번에는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다뤘다.

강학주 이비즈랩 대표가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홍보 패러다임의 변화'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통해 컨퍼런스의 포문을 열었고, 이후 첫 번째 세션으로 문경호 미디컴 본부장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홍보 커뮤니케이션 기획'을 통해 시장에서의 브랜드 및 제품 인지도 파악과 시장 트렌드 및 타깃의 성향 분석으로 커뮤니케이션 컨셉을 도출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김홍탁 제일기획 마스터는 '소셜 인게이지먼트를 높이는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전략' 세션에서 유저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다양한 창의적인 콘텐츠를 영상으로 보여주며, 실행전략과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시간에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동영상 홍보 마케팅과 모바일 홍보의 국내외 트렌드를 알아보고 이를 효과적으로 실무에 접목할 수 있는 인사이트가 제시됐다.

오창훈 구글코리아 차장은 온라인 비디오 캠페인 전략과 2011년 바이럴된 국내외 비디오 캠페인 사례 분석을 통해 한국 시장에 맞는 비디오 마케팅 전략을 발표했으며, 이승준 탭투미디어 대표는 모바일 시대의 소셜마케팅 사례를 전해줬다.

이어 허지성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진정성 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 코즈마케팅과 소셜캠페인에 관한 다양한 사례와 전략을 들려줬으며, 공훈의 위키트리 대표는 'SNS 플랫폼 복합 운영 전략'을 주제로 소셜웹 시대 SNS 운영 방식의 진화된 모습을 진단하고 SNS 확산을 극대화시키는 전략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The PR 5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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