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대 분야 서울시민복지기준 시민이 직접 정한다
서울시, 5대 분야 서울시민복지기준 시민이 직접 정한다
  • 박주연 기자 (jooyun4972@the-pr.co.kr)
  • 승인 2012.04.0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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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시민 참여하는 청책워크숍 개최

[The PR=박주연 기자] 아동과 보육에 대한 복지기준을 시민들이 직접 정하게 된다.

서울시는 오는 30일 시민과 함께 하는 청책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책워크숍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소득․주거․돌봄․건강․교육의 5대 분야에 대한 서울시민복지기준을 정하게 된다. 첫 번째 워크샵은 아동․보육을 포함하는 돌봄 분과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청책워크숍은 기존 워크숍 형식을 벗어나 시민들의 토론을 통해 진행된다. 토의를 통해 도출된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전체투표를 거쳐 우선순위를 정하게 된다.

5개 분야에서 선정된 의견은 서울시민복지기준추진위원회, 학술용역결과 그 밖의 다양하게 접수된 의견들과 함께 시민복지기준에 최종 반영된다.

정헌재 서울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서울시민 누구나 누려야 할 복지의 기준을 재설정하여 복지에 대한 투자를 높이고, 그에 맞는 정책들을 시행함으로써 서울시의 복지수준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고자 한다”며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하는 청책워크숍이 지속되어, 시민참여 회의의 모델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책워크숍에는 서울시민복지기준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v2011/listen_tour/list.html...)를 통해 4월16일까지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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