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중 1명 인증샷 보면 ‘투표 해야겠다’ 생각
[The PR=김아름 기자] 투표일이면 SNS에서 쏟아져 나오는 ‘투표 인증샷’이 실제로 투표 독려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20대 이상 성인남녀 833명을 대상으로 ‘투표 인증샷에 영향을 받는가’라는 주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영향을 받는다’라고 한 응답자는 51%로 2명 중 1명은 인증샷을 보고 ‘투표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우 영향을 받는다(빨리 투표해야 겠다는 마음에 조급해진다)고 응답한 이는 12.8%, 반대로 조금 영향을 받는다(투표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응답한 이는 38.2%이다.
영향을 받는다고 답한 응답자에게 ‘누구의 투표 인증샷에 영향을 받는가(복수응답)’를 조사한 결과 연예인·방송인이 53.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지인들(37.2%) ▲대학교수·전문직(28.5%) ▲올리는 사람에 관계없이 모두(26.8%) ▲정치인(15.9%) 순으로 조사됐다.
저작권자 © The PR 더피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