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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주요 패인은 ‘김용민 막말’
민주통합당 주요 패인은 ‘김용민 막말’
  • 서영길 기자 newsworth@the-pr.co.kr
  • 승인 2012.04.1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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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조사결과…40대 이상 중·장년층 모두 꼽아

[The PR=서영길 기자] 4·11 총선 표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이슈는 ‘막말 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번 총선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이슈에 대해 유권자들에게 물어본 결과 가장 많은 응답자가 ‘막말 파문(22.3%)’을 꼽았고, ‘경제 민주화 공약(16.1%)’이 그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민간인 불법사찰(14.9%), 한미FTA 폐기논란(10.7%), 야권 여론조사 조작파문( 9.7%), 북한로켓 발사준비(5.1%), 제주해군기지 건설논란(3.7%)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20대는 ‘경제 민주화’를 최우선으로 꼽았으나, 30대는 ‘민간인 불법사찰’,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은 모두 ‘막말 파문’을 가장 많이 꼽았다. 성별에서 남성은 ‘막말 파문’이 가장 높았고, 여성은 ‘경제, 복지 등 정책과 공약’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지역별로는 ‘막말 파문’이 서울과 대전·충청에서 각각 30.1%, 30.3%로 가장 높았고, ‘경제 민주화’는 경기·인천과 영남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민간인 불법사찰’은 강원과 호남에서 높게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 새누리당 지지층에서는 ‘막말 파문’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반면 민주통합당 지지층은 ‘민간인 불법사찰’을 꼽아 상반된 인식을 나타냈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과 중도층에서는 ‘막말파문’, 진보층에서는 ‘민간인불법사찰’과 ‘경제 민주화’가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75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전화 조사로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6%p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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