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국제문화소통포럼’ 창립
문화부, ‘국제문화소통포럼’ 창립
  • 서영길 기자 (newsworth@the-pr.co.kr)
  • 승인 2012.06.0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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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문화교류 현주소와 향후 과제 논의키로

▲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7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국제문화소통포럼 창립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The PR=서영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지난 7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국제문화소통포럼(이하 소통포럼)’ 창립 세미나를 개최했다.
 
소통포럼은 한국 문화가 세계 각국에서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다양한 문화가 한국에서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 위해 창립됐다.
 
소통포럼은 문화예술, 언론, 학계, 유관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국제 문화교류의 현주소를 짚어 보고, 앞으로의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과제는 무엇인지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창립 세미나에는 박신의 경희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가 ‘한류의 글로벌 팬덤(fandom) 현상을 통해 본 문화소통 및 교류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고, 이어 이종열 인천대 행정학과 교수가 ‘국제문화교류 거버넌스’를 발제했다.
 
토론에는 홍기원 숙명여대 산업대학원 교수, 최석규 아시아나우 대표, 정재숙 JTBC 문화부장, 셴샤오강(沈曉剛) 중국문화원장이 참여했다.
 
소통포럼은 이번 창립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문화교류 내용과 방법, 체계 등 주제를 세분화해 월 1회 포럼을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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