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어신문 홈페이지 소통기능 강화
부산시, 영어신문 홈페이지 소통기능 강화
  • 서영길 기자 (newsworth@the-pr.co.kr)
  • 승인 2012.06.2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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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첫 선…SNS 통해 실시간 의견 공유

[The PR=서영길 기자] 부산시 영어신문 ‘Dynamic Busan(dynamic.busan.go.kr)’ 홈페이지가 소통기능을 크게 강화했다. 댓글 쓰기와 SNS(트위터, 페이스북, 미투테이) 기능을 추가해 실시간 의견을 나누거나 공유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미지와 글자를 크고 시원하게 사용해 기사 읽기도 한결 편해졌다. 부산시는 이같이 기능을 강화한 영어신문 홈페이지를 오는 7월 1일 선보인다.

홈페이지는 댓글·답글 쓰기 기능을 추가해 기사를 읽고 궁금한 점에 대해 묻거나 실시간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영어신문 기사를 SNS로 퍼 나르고 공유할 수도 있다. 모바일 웹사이트(dynamic.busan.go.kr)를 구축해 스마트 폰으로도 영어신문을 읽을 수 있다.

또 독자들의 이용편의도 강화했다. 기사와 사진을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검색 속도와 정확성을 크게 높였다. 전체적인 이미지와 글자는 크고 시원하게 키우고 가독성이 높은 서체를 사용, 독자들이 읽고 보기 쉽도록 했다.

부산시가 제작·발행하고 있는 일본어신문과 중국어신문도 영어신문 홈페이지를 통해 PDF 기사 보기를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시 공식 영문 유튜브 채널인 ‘다이내믹 부산(www.youtube.com/DynamicBusan)’과 영문 페이스북(facebook.com/DynamicBusan)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시는 영어신문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7월 2일부터 31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영어신문 홈페이지 초기화면 ‘Subscription 배너’에서 구독신청을 하고, ‘Community 메뉴’를 통해 축하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기존 구독자의 경우 축하메시지만 남기면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중 20명을 무작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상품으로 지급한다. 국외 거주 외국인 당첨자의 경우 2만원 상당의 부산시 기념품을 선물로 제공한다. 당첨자는 8월 6일 영어신문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한편 부산시 영어신문은 지난 2005년 7월 15일 부산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창간했으며, 7월 1일 현재 132호를 발간했다. 발행주기는 매월 2회(1·16일)이며, 발행부수는 1만4300부이다. 주요 배부처는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국내 특급호텔과 주요관광지, 주한공관, 외국인 기업, 해외 자매도시, 한인회, 재외공관 등. 외국인이 많이 볼 수 있고 찾기 쉬운 곳들이다. 구독신청자에겐 우편 배송 서비스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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