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세계인에게 독도알리기 캠프 개최
경북도, 세계인에게 독도알리기 캠프 개최
  • 서영길 기자 (newsworth@the-pr.co.kr)
  • 승인 2012.08.0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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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일, 사이버 독도사관학교 생도 70명 독도탐방

[The PR=서영길 기자] 경상북도와 반크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 독도사관학교’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독도에서 우수 활동 사관생도 70명을 대상으로 ‘2012 독도캠프’를 개최한다.

독도와 우리나라를 세계에 바로 알리기 위해 지난 2009년 3월 문을 연 ‘사이버 독도사관학교’는 현재 5만 여명의 학생들이 가입해 온라인 독도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또 ‘독도캠프’는 사이버 독도사관학교의 온라인 교육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교 이후 매년 독도 현지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이 직접 보고 느낀 독도와 대한민국을 스마트폰과 온라인, SNS를 통해 세계인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난 6월 1개월간 캠프 참가자를 모집해 수업내용에 대한 감상문 및 이를 극복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출한 314명 중 70명(중학생 21, 고등학생 35, 대학생 14)을 최종 선발했다. 특히 이 중에는 반크의 외국인 회원 3명(미국, 르완다, 타이완)도 포함돼 있다.

이번 독도캠프에 선발된 학생들은 국내 유일의 영토전문박물관인 ‘독도박물관’ 견학, 울릉도의 역사·문화 탐방과 함께 독도를 직접 방문하고, 동도 정상까지 올라가 독도의 구석구석을 살펴 볼 계획이다.
 
또 캠프단 70명은 10개 조로 나뉘어 ‘중국의 동북공정’ ‘독도 홍보전략’ ‘독도와 동해 표기문제’ 등 주제별 세미나 및 역사왜곡 대책 아이디어 경진대회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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