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데이터 시대…‘빅데이터 포럼’ 출범
대용량 데이터 시대…‘빅데이터 포럼’ 출범
  • 서영길 기자 (newsworth@the-pr.co.kr)
  • 승인 2012.08.1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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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NIA·KAIT 참여…의장에 하성민 SKT 사장

[The PR=서영길 기자] 빅데이터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6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NIA),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공동으로 통신사 및 방송사, 전자업체, 빅데이터 전문업체 등 관련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빅데이터 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빅데이터는 데이터 형식이 다양하고 유통속도가 빨라 ‘기존의 방식으로는 관리·분석이 어려운 데이터’를 의미하는 것으로, 대용량의 데이터에서 ‘패턴’을 발견하고 ‘가치’를 얻어내는 것이다.
 
빅데이터의 효율적 활용은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회 현안을 해결하며 스마트 라이프 구현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은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총회, 포럼의 운영과 집행을 위한 운영위원회, 전략 및 의견제시를 위한 자문위원회, 전문분야별 논의기구인 분과위원회로 구성됐고, 의장은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이, 사무국은 한국방송통신진흥협회가 맡기로 했다.

포럼은 앞으로 기업 및 공공부문의 생산성 향상과 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는 빅데이터 서비스를 발굴하고 관련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을 위한 여건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또 방통위도 포럼에 적극 참여, 빅데이터 분야가 국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발전하고 고급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포럼에는 방송통신 관련 데이터를 보유한 통신사와 방송사, 보건 및 교육정보를 보유한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참여하고, 삼성SDS, LGCNS, 다음소프트, 솔트룩스, SAS코리아, LG전자 등 전자업체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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