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M&C, 디지털 광고 사업 박차
SKM&C, 디지털 광고 사업 박차
  • 강미혜 기자 (myqwan@the-pr.co.kr)
  • 승인 2012.08.2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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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여의도 IFC Mall에 미래형 옥외 광고 플랫폼 선보여
…모바일 타깃팅 광고 플랫폼 ‘애딩’에 이은 두 번째 작품

[The PR=강미혜 기자] 마케팅회사 SK마케팅앤컴퍼니(이하 SKM&C)가 디지털 광고 사업에 속속 진출하며 이 분야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M&C는 22일 쇼핑몰에 특화된 차세대 광고 플랫폼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3일 업계 최초 선보인 모바일 타깃팅 광고 플랫폼인 ‘애딩(Ading)’에 이은 SKM&C의 두 번째 디지털 광고 사업이다.

▲ ifc mall 노스 아트리움에 설치된 대형 스마트 전광판. 카메라를 활용한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과 사람들의 움직임을 인식해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기술이 적용됐다.

쇼핑몰에 특화된 첫 작품은 오는 30일 문을 여는 ‘IFC Mall’에 설치된다. IFC Mall은 서울의 금융중심지인 여의도에 최초 오픈하는 쇼핑몰로, 50만m² 규모로 조성돼 35만명의 여의도 유동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곳이다.

SKM&C는 지난해부터 국내 쇼핑몰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복합쇼핑몰에서 쇼핑과 여가를 함께 즐기는 ‘몰링(Malling)’에 부합하는 신규 사업 개발에 매진했다.

그 결과 쇼핑몰에 특화된 디지털 광고 플랫폼을 개발, 뉴미디어 광고 전문 회사인 (주)이오엠라이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소비자 참여형 인터랙티브 미디어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IFC Mall 내에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을 중심으로 대형 전광판을 비롯, 26개의 스탠딩 광고판이 설치된다.

증강현실, 안면·동작인식 등 다양한 인터랙티브 기술 총집약

노스 아트리움에 설치된 대형 스마트 전광판에는 카메라를 활용한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과 사람들의 움직임을 인식해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광고에 함께 참여해 보는 광고가 아닌 놀이기구로 즐길 수 있는 매체가 되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 지상 1층부터 지하 3층까지 이동 동선에 따라 총 26대가 설치될 스마트 스탠딩에는 화면터치, 안면인식, 카메라 인터랙티브, 동작인식 등의 기술이 융합됐다.

또 지상 1층부터 지하 3층까지 이동 동선에 따라 총 26대가 설치될 스마트 스탠딩에는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는 화면터치, 안면인식, 카메라 인터랙티브, 동작인식 등의 기술이 융합됐다.

SKM&C는 이같은 신규 인터랙티브 광고 플랫폼을 통해 광고 매체 효율을 높이는 한편, 미국과 동남아시아 등 주요 국가 쇼핑몰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해외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시혁 SKM&C 커뮤니케이션사업부문장은 “SKM&C는 설립 때부터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디지털 미래형 사업 추진에 힘써왔다”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광고 콘텐츠 개발 부문 역시 계속적으로 확대될 것이기 인터랙티브 미디어 플랫폼 사업은 국내외 광고회사들이 눈여겨봐야 할 신규 비즈니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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