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공무원노동조합·자원봉사센터 등 협조키로
[The PR=서영길 기자] 부산시(시장 허남식) 공무원을 비롯해 시민단체, 자원봉사자 110여명이 오는 10일 태풍 덴빈과 볼라벤으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순천시 낙안면을 방문해 비닐하우스 철거작업 등 현장 복구 작업에 나선다.
이번 복구 작업은 부산공무원노동조합과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부산광역시주부모니터단, 한국자유총연맹부산시지부가 뜻을 함께했다.
부산시는 조성호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을 피해 현장으로 직접 보내 현장을 지휘하도록 하고, 시청 버스 3대와 당일 참가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식사 등 피해 복구 작업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허남식 부산시장은 16개 각 구·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남 지역의 피해 농가를 지원하도록 협조를 구해 수영구와 중구 국민운동단체원과 공무원들이 각각 6일과 7일 양일간 전남 구례군과 전남 영광군을 방문해 피해 복구 작업을 벌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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