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후임…2006년부터 사외이사직 맡아와
[The PR=강미혜 기자] 안랩(옛 안철수연구소)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권석균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경영대학 경영학부 교수(사진)가 임명됐다.
안랩은 안철수 이사회 의장의 사임에 따라 지난 23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권 교수를 새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권 교수는 2006년 3월부터 안랩 사외이사로 활동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안랩 이사회는 권 의장을 포함해 김홍선 안랩 대표이사, 김기인 안랩 CFO, 윤연수 변호사, 서남섭 회계사 등 5명의 멤버로 운영된다.
신임 권 의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를, 또 미국 미네소타대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한국인사・조직학회 회장, 한국경영학회 부회장, 통일경영포럼 위원장,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차별시정담당 공익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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