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여의도 LG트윈타원 임원세미나서 밝혀
[The PR=서영길 기자] 구본무 LG 회장(사진)은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임원세미나에서 “시장선도 위해 일하는 방식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구 회장은 “이제 시장을 선도하지 못하면, 더 이상 고객과 인재들의 주목을 받지 못하는 평범한 기업으로 남게 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LG도 지난 몇 년 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사업방식의 변화와 미래준비에 노력해 왔지만, 제대로 실행에 옮기지 못한 결과 대부분의 사업이 선도기업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 회장은 시장선도를 위해 ▲각 사업은 무엇보다 고객가치 측면에서 탁월한 상품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 ▲시장선도 기업에 걸맞은 보상경쟁력을 갖출 것 ▲고객가치에 몰입하는 LG만의 일하는 방식을 정착시켜 나갈 것 등 세 가지를 강조했다.
한편 이날 임원세미나에는 강유식 ㈜LG 부회장,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조준호 ㈜LG 사장 등 LG CEO와 임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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