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찍기 좋은 가을 풍경 문화재는?
사진찍기 좋은 가을 풍경 문화재는?
  • 서영길 기자 (newsworth@the-pr.co.kr)
  • 승인 2012.10.1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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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30선 선정…사적이나 명승, 천연기념물이 뽑혀

▲ 오색으로 물든 설악 단풍.

[The PR=서영길 기자] 전국적으로 가을 단풍이 절정을 맞고 있다. 특히 일교차가 커진 요즘 단풍은 ‘오색찬란’ 그 자체다.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문화재청이 ‘사진찍기 좋은 가을 풍경 문화재 30선’을 발표했다.
 
문화재청의 ‘헤리티지채널’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65명의 추천지를 보면 주로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이나 명승, 천연기념물이 많았다. 대부분 문화와 자연경관이 공간적으로 조화를 잘 이루고 있는 문화재들이다.
 
추천된 30선을 보면, 명산으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설악산과 한라산, 명승으로는 달마산 미황사 일원, 속리산 법주사 일원, 가야산 해인사 일원, 지리산 화엄사 일원, 조계산 송광사·선암사 일원, 두륜산 대흥사 일원 등이었다.

계곡 명승으로는 청송 주왕산 주왕계곡, 동해 무릉계곡, 무주 구천동의 일사대 일원과, 파회·수심대 일원, 고창 선운산의 도솔계곡 일원, 함양 지리산 한신계곡이 가을에 찾아가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장소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갈대숲과 갯벌로 유명한 순천만, 단풍나무가 무리를 이루고 있는 고창 문수산의 단풍나무 숲도 가을풍경 담기에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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