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작심발언 “생활의 발견? 쳇~ 홍보의 발견!”
신보라 작심발언 “생활의 발견? 쳇~ 홍보의 발견!”
  • 더피알 (thepr@the-pr.co.kr)
  • 승인 2012.11.1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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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잇나우’는 온라인(Online)과 라잇나우(Right now)를 합친말로, 온라인 상에서 지금 가장 ‘핫(hot)’한 뉴스를 독자 여러분들께 전해드립니다.

▲ kbs 방송화면 캡쳐.

[The PR=온라인뉴스팀] 개그우먼 신보라가 자신의 코너인 ‘생활의 발견’을 셀프 디스했습니다. 그것도 같은 프로에서 본인이 맡고 있는 다른 코너 ‘용감한 녀석들’에서 말이죠.

어제(18일) 방송된 KBS 주말예능 ‘개그콘서트’에서 신보라는 큰 결심을 한 듯 “현재 개콘 최장수 코너 생활의 발견”이라고 운을 뗀 뒤, “내 코너…”라고 읊조리며 자신의 코너를 디스할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후 그녀는 생활의 발견의 인기 비결에 대해 “송준근, 김준현, 신보라, 김기리의 연기력? 노! 팀워크? 노! 깨알재미? 노!”라고 외친 뒤, “진정한 인기 비결은 ‘게스트’”라며 자신의 코너에 독설을 날렸습니다.

신보라는 이에 그치지 않고 시원하게 한 마디 더 내뱉었는데, 이 말이 걸작입니다. 그녀는 “생활의 발견? (쳇!) 홍보의 발견~!”이라며 화룡점정을 찍었죠. 이런 신보라의 작심발언에 방청석은 큰 호응으로 화답했습니다.

신보라의 이런 자학개그는 생활의 발견 코너가 처음 방송될 때와 완전히 다른 콘셉트로 변질된 상황을 스스로 비판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요즘 이 코너는 새로운 작품이나 앨범 홍보가 필요한 연예인들이 오직 홍보 목적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신보라씨. 스스로 자신의 허물을 돌아봐 ‘쿨’하게 인정하고, 단점을 웃음으로 승화시킨 당신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어젯밤 용감한 녀석들은 그 이름에 걸맞는 진정한 ‘용감한 녀석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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