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하면 내 삶이 어떻게 달라질까?
투표하면 내 삶이 어떻게 달라질까?
  • 강미혜 기자 (myqwan@the-pr.co.kr)
  • 승인 2012.11.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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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대선 캠페인 ‘투표참여’편 27일 온에어
국민 개개인 삶 대비시켜…성악가 조수미씨 첫 출연

▲ 대선 새 캠페인 ‘투표참여’편 스틸컷.
[The PR=강미혜 기자] 제 18대 대통령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씨를 얼굴로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새 광고를 선보인다.

선관위 광고 기획 및 제작을 맡은 SK마케팅앤컴퍼니는 내일(27일)부터 2012 대통령선거 캠페인 ‘투표참여’ 편 TV광고를 방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투표를 통해 누릴 수 있는 내 삶의 긍정적인 변화’에 초점을 맞춰 개개인이 투표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적극적인 투표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대선 광고 최초로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씨를 등장시켜 광고 자체에 대한 주목도를 끌어올리는 한편, 선거 당일 국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앞서 선관위는 ‘준법선거’편, ‘정책선거’편 등 두 편의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 바 있다.

광고는 기표소를 들어가는 할아버지의 모습에서부터 시작된다. 투표용지를 들고 들어간 할아버지는 자전거를 타며 당당한 노후를 즐기는 모습으로 기표소를 나온다.

이어 기표소로 들어간 임산부는 기표소에서 나오자 회사일과 육아를 동시에 멋지게 해내는 워킹맘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은 활기찬 직장인의 모습으로 각각 변화한다.

이렇듯 광고는 투표를 하기 전후의 모습을 대비시켜 보여줌으로써 투표가 유권자 개개인의 삶에 얼마나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표현하고 있다.

또 광고 후반부에는 ‘공명선거 홍보대사’인 성악가 조수미씨를 비롯해 방송인 김병만씨, 지상파 방송사 뉴스앵커 조수빈(KBS)·배현진(MBC)·박선영(SBS)씨, 장애인 및 다문화가정 홍보대사가 모두 등장해 이번 대선이 전 국민이 모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중요한 일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서인덕 중앙선관위 홍보담당관은 “2012년 대통령선거 캠페인은 범국민적 준법선거, 정책선거의 분위기를 확산시키면서 국민들의 자발적인 선거 및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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