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홍보라인 ‘트리플 크라운’
LG 홍보라인 ‘트리플 크라운’
  • 강미혜 기자 (myqwan@the-pr.co.kr)
  • 승인 2012.11.2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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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전명우・조갑호 상무 ‘전무’ 승진
…계열사 광고3인방도 임원 승진해 ‘겹경사’ 맞아

▲ 유원 lg 전무(사진 왼쪽), 전명우 lg전자 전무(오른쪽)
[The PR=강미혜 기자] LG그룹 임원 인사에서 주력 계열사 홍보 핵심 멤버들이 줄줄이 승진해 눈길을 끈다.

유원 (주)LG 상무와 전명우 LG전자 상무, 조갑호 LG화학 상무 세 사람이 나란히 전무 반열에 오른 것. 이에 따라 LG그룹 홍보 위상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LG그룹은 29일 인사에서 LG경영개발원 유원 상무(50)와 LG화학의 조갑호 상무(53)를 각각 전무로 승진시켰다. 전날 단행된 LG전자 인사에선 전명우 상무(52)가 전무로 승진한 바 있다.

유원 전무는 경력 20년 이상의 ‘정통 LG홍보맨’으로 손꼽힌다. 경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 1987년 럭키 기조실로 입사해 그룹과 LG텔레콤(현 LG유플러스) 등에서 줄곧 홍보 한 우물을 파왔다. 2006년 상무로 임원 반열에 오른 이후 만 7년 만에 전무로 올라섰다.    

전명우 전무 역시 홍보 베테랑으로 정평이 난 인물이다. 서강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1983년 럭키 기조실에 입사, 20여년간 그룹과 전자를 오가며 홍보업무만을 담당해왔다. 전 전무는 지난 2003년 상무 승진 이후 9년 만에 전무로 승진한 케이스다.

조갑호 전무는 영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럭키에 입사, 2000년부터 LG화학 홍보팀에서 활동했다. 지난 2005년 홍보・업무담당 상무로 승진했으며 이번에 대외협력담당 전무가 됐다.

한편 LG 계열 광고회사에서도 승진자가 대거 나왔다. HS애드의 김태형・최태진 수석국장이 상무로, 엘베스트 권창효 수석국장도 상무로 각각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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