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기능 한층 업(up)한 아이튠즈11 선보여
애플, 기능 한층 업(up)한 아이튠즈11 선보여
  • 서영길 기자 (newsworth@the-pr.co.kr)
  • 승인 2012.11.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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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화면 전면 개편…아이클라우드 지원도 강화

[The PR=서영길 기자] 애플이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시킨 새로운 ‘아이튠스11’을 공개했다.

30일 IT전문매체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아이튠스11은 사용자 화면이 전면 개편되고, 아이클라우드 지원을 강화했다. 또 유선형으로 균형 잡힌 화면처리를 하면서도 음악 앨범을 돋보이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바꾸지는 않았다.

아이튠스11의 새 기능을 보면 기프트 카드를 타자로 치지 않고 맥 PC에 달린 카메라로 인식해 읽는 기능이 추가됐고, 아이클라우드와의 연결을 강화해 구매된 모든 음악, 영화 그리고 TV쇼 등이 실제 자신의 컴퓨터에 내려받기 했는지와는 관계없이 자신의 라이브러리에 항상 나타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영화나 TV쇼를 아이클라우드가 가능한 어떤 기기에서도 이어 볼 수 있도록 한 것.

예컨대 애플TV에서 영화를 보다가 연동된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맥 PC에서도 지금까지 봤던 곳부터 계속 이어서 볼 수 있다.

아이튠스 스토어도 기능이 개선됐다. 약간의 시각적 개편과 함께 가장 중요한 변화는 앨범 아트워크를 클릭할 경우 아이튠스가 앨범 리스트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곧바로 이와 유사한 아이튠스 스토어 내의 연관된 콘텐츠에 연결시켜주는 기능을 추가했다.

새 아이튠스11은 애플이 지금까지 진행해온 아이튠스 기능 개선 중 가장 광범위하게 이뤄졌고, 애플이 지난 9년 동안 개척해온 구매 기반 소비 모델을 성공적으로 유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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