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여름과일 ‘매실’
건강한 여름과일 ‘매실’
  • 염지은 기자 (senajy7@naver.com)
  • 승인 2010.08.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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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으면서도 푸른 것이 더 좋아

본격적인 매실 철이다. 매실은 차로 만들거나 요리에 넣는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건강 음식이다.
여름철 반찬에 매실 몇 알을 넣어두면 구연산의 살균효과로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아도 맛이 쉽게 변하지 않는다. 매실청을 담그고 난 후의 매실 건더기는 홍차를 우릴 때 레몬 대신 넣어 함께 우리면 홍차 향과 잘 어울린다. 생선조림, 갈비찜에도 매실 과육을 몇 개 넣으면 비린내를 제거할 수 있다. 나물을 무칠 때, 국을 끓일 때, 샐러드 소스, 요구르트 소스에도 매실은 향신료 역할을 한다.
매실청에 많이 들어가는 설탕 때문에 칼로리가 걱정된다면 프락토올리고당을 활용하면 된다. 프락토올리고당은 설탕처럼 단맛을 내지만, 식이섬유가 33% 함유돼 부족한 식이섬유를 채워준다. 또한 장 내 유익균인 비피더스 균의 증식을 통해 원활한 배변활동을 돕고 칼슘 흡수에도 도움을 준다.

염지은 기자 senajy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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