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델만코리아 난데없는 ‘철수설’…사측 “말도 안돼”
에델만코리아 난데없는 ‘철수설’…사측 “말도 안돼”
  • 강미혜 기자 (myqwan@the-pr.co.kr)
  • 승인 2012.12.1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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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빈 사장 “근거 없는 헛소문, 매출・직원수 성장세”

[The PR=강미혜 기자] PR회사 에델만코리아가 난데없는 ‘철수설’에 휩싸였다. 경영난으로 한국지사의 문을 닫는다는 얘기가 PR업계 일부에서 나돌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확인해 본 결과, 이는 전혀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지사를 철수하기는커녕, 오히려 시장 확대를 위해 공격 행보에 나서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장성빈 에델만코리아 사장은 “에델만이 한국에서 철수한다는 근거 없는 얘기가 도대체 어디서 나온 것인지 모르겠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장 사장은 “올 7~12월 총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45% 이상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직원 수도 52명에서 70명으로 늘었을 정도로 회사가 안정적으로 가고 있는데 느닷없이 무슨 철수설이냐”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최근 에델만 미국 본사에 최고운영위(Operating Commitee)의 한 사람으로 한국지사장인 나를 포함시켰다. 그만큼 한국시장 자체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며 “특히 내년부턴 더욱 더 공격적으로 나가보자고 으쌰으쌰하는 분위기다”고 소문을 일축했다.

그는 “연말연시 한창 비딩으로 바쁜 때에 근거 없는 이상한 얘기가 나돌아 회사가 간접적으로 피해를 입게 되진 않을까 염려스럽다”며 “이런 악의적인 소문이 다시는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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