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당선 예측한 4년전 게시물 화제
…네티즌 ‘성지순례’ 이어져
박근혜 당선 예측한 4년전 게시물 화제
…네티즌 ‘성지순례’ 이어져
  • 더피알 (thepr@the-pr.co.kr)
  • 승인 2012.12.2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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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잇나우’는 온라인(Online)과 라잇나우(Right now)를 합친말로, 온라인 상에서 지금 가장 ‘핫(hot)’한 뉴스를 독자 여러분들께 전해드립니다.

[The PR=온라인뉴스팀] 지난 2008년 작성된 게시물이 18대 대통령 선거 당선자를 정확히 예측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조회수 33만 건에 이르는 등 네티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 해당 온라인 게시물 캡쳐

게시물은 지난 2008년 8월에 작성된 것으로 전문가들도 쉽게 예상치 못한 이번 대선을 이미 4년전에 정확히 예측해냈습니다. 네티즌들은 게시물에 성지순례 댓글을 달며 신기해하는 분위기입니다. 득표율은 실제와 크게 달랐지만, 박근혜 후보의 당선 예측과 분석까지 다뤄져 현재 해당 게시글은 소설가 공지영 등 유명인들의 트윗을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JK라는 아이디를 사용한 게시자는 “2012년 12월 18대 대선에서 박근혜가 병이나 사고로 쓰러지지 않는 한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 탄생할 것”이라며 “대략 45%내외 약 1100만표 정도 득표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요.

그는 이같은 예상의 근거로 “한국 정치는 진보, 보수, 경제문제 보다도 지역감정이 여전히 크게 작용한다”며 “지난 15대 대선부터 각 후보의 득표성향을 분석하면 18대 대통령 선거도 경상도의 인구밀도에 힘입어 박근혜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이번 대선은 더욱 뚜렷해진 세대 간 대결구도 양상과 함께 지역 간의 격차도 계속 됐는데요. 그동안 박근혜 당선자는 ‘국민대통합’을 강조한 만큼 통합을 위한 소통의 노력들이 더욱 필요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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