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 PI 만들어 내며 ‘킹메이커’ 역할 톡톡
[The PR=서영길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효과적인 PI를 만들어 내며 ‘킹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던 변추석 국민대 디자인전문대학원장 겸 조형대학장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홍보팀장 자리에 올랐다.
변 신임 팀장은 박 당선인이 출마 선언을 할 당시부터 대권을 거머쥘 때까지 박 캠프의 홍보본부장을 맡아 홍보업무를 총괄해 온 인물로, 박 당선인의 이미지를 부드럽게 만드는데 크게 일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변 팀장은 정치권 외부인사로 박근혜 대선 캠프에 합류하며 화제를 모았고, 이에 부응하듯 박 당선인의 기성 정치인 냄새를 희석시키고, 전혀 새로운 스타일의 소통형 후보상을 만들어 냈다.
그 결과물이 박 당선인 이름의 초성인 ‘ㅂㄱㅎ’을 활용한 독특한 심벌 아이콘. 이 심벌에 젊은층이 많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의 말풍선 이미지와 스마일 이미지를 차용해 친숙함을 더했다. 이 심벌은 선거 기간 내내 선거 공보물에 실려 박 당선인의 친근한 PI를 형성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변 팀장은 중앙대를 나와 LG애드 국장을 거친 후, 2002년 한일월드컵 공식 포스터 제작, 프랑스 칸국제광고제 심사위원을 지내는 등 광고 전문가로서 해당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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