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결과 인정 못해!”…소송에 촛불집회까지 선거 여파 여전
“대선 결과 인정 못해!”…소송에 촛불집회까지 선거 여파 여전
  • 더피알 (thepr@the-pr.co.kr)
  • 승인 2013.01.06 00:13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라잇나우’는 온라인(Online)과 라잇나우(Right now)를 합친말로, 온라인 상에서 지금 가장 ‘핫(hot)’한 뉴스를 독자 여러분들께 전해드립니다.

[The PR=온라인뉴스팀] 18대 대선이 끝난 지 보름이 지났지만 선거 여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개표과정 및 선거결과를 둘러싼 부정의혹들이 SNS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급기야 선거무효소송까지 제기됐습니다.

시민단체와 네티즌들로 구성된 선거소송인단 모임은 지난 4일 “전자개표기를 이용한 개표절차상 공직선거법을 위반하는 부적법절차에 의한 불법 선거관리, 부정선거가 있었다”며 대법원에 소장을 제출했습니다.

▲ 선거소송인단 모임 회원들이 4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18대 대선 선거무효 소송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대통령 및 국회의원 선거의 효력에 이의가 있는 선거인이나 정당, 후보자는 선거일부터 30일 이내에 대법원에 소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 5일 오후엔 재검표를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열리기도 했습니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약 300명의 시민들은 “봉인 없는 투표함이 등장하고, 대선용 빈 투표함이 아파트 쓰레기통 근처에서 발견되는 등 부정선거 의혹이 커지고 있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재검표를 해 의혹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계사년 새해가 밝았지만 대선을 둘러싼 갈등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하루빨리 미래 대한민국을 위한 서로 간의 신뢰가 쌓여야 할 것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후의 심판 2013-01-06 20:58:09
수개표 실시하여 모든 부정선거 의혹을 명명백백 밝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