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간 소통 ‘실버 토크’에서 찾자
세대 간 소통 ‘실버 토크’에서 찾자
  • 서영길 기자 (newsworth@the-pr.co.kr)
  • 승인 2013.01.1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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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제일기획, 온·오프라인 실버 토크 캠페인 벌여

[더피알=서영길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광고대행사 제일기획이 세대 간 소통 확대를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실버 토크’ 캠페인을 전개한다.

실버 토크 캠페인은 지난 7일부터 방송광고를 통해 4명의 평범한 노인들의 스토리가 전파를 타고 있고, 오는 19일에는 노인들이 홍대 앞 복합문화공간 ‘디자이너스 라운지’에서 열리는 토크 콘서트에 연사로 직접 나서 젊은이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콘서트에는 문화, 예술분야의 청년 아티스트들도 참가해 노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들로부터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각자가 가진 재능을 이용해 작품을 제작하게 된다. 또 실버 토크 콘서트를 통해 완성된 작품은 2월 중 캠페인 사이트(www.silvertalk.org)와 홍대 거리에 있는 ‘더갤러리(The Gallery)’에 열리는 전시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재능기부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이 캠페인에 합류한 인사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캠페인 기획 및 디렉팅을 맡은 제일기획 ECD팀은 김홍탁 프로를 필두로 국내외 유수의 광고제 수상경력을 지닌 최고의 크리에이티브팀으로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해 의기투합했다. 또 TV 광고 촬영 및 제작에는 김동훈 감독, 포스터 제작은 장원석 포토그래퍼, 전시회 기획은 이미화 작가 등 각 계에서 내로라하는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코바코는 “그동안 소외됐던 노인세대는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고 젊은세대는 노인들의 삶의 이야기에 공감하게 돼, 궁극적으로 두 세대 간의 거리감을 좁히는 것이 이 캠페인의 목표”라며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고자 하는 젊은이들은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일정한 절차를 거쳐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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