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P, 전 GM광고 책임자 베시 라자르 영입
WPP, 전 GM광고 책임자 베시 라자르 영입
  • 이동익 기자 (skyavenue@the-pr.co.kr)
  • 승인 2013.01.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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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드 광고 총괄…다양한 마케팅 경험·전략 높이 평가 받아

[더피알=이동익 기자] 세계 최대 광고그룹 WPP가 포드 미디어 광고 책임자로 GM 미디어 책임자였던 베시 라자르(Betsy Lazar. 사진)를 영입했다.

미국 미디어 전문지 미디어포스트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매우 급작스럽게 이뤄진 것으로, 라자르는 전임자인 프라켄(Prakken)의 자리를 대신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타우루스(Taurus), 에어로스타(Aerostar)를 비롯한 다양한 포드 차 광고가 그의 손을 거치게 됐다.

라자르는 GM 광고 책임자로 자동차 업계 광고 경험은 있지만, 에이전시 분야는 이번이 처음이다.  WPP 직전까진 시리얼 판매업체인 켈로그사 임원으로 일했다.

이번 영입에 관해 WPP 자동차 광고 총괄을 맡고 있는 마크 라네브(Mark LaNeve)는 “앞으로 글로벌 포드 광고는 획기적으로 바뀔 것이다. 우리는 그녀의 영입으로 흥분하고 있다”며 라자르의 다양한 마케팅 경험과 특별한 자동차 마케팅 전략을 높이 샀다.

라자르는 켈로그에 있기 전, GM에서 광고 미디어 책임자로 GM의 디지털 전략을 이끈 핵심적인 인물이었다. 실제 미디어 운영 전반을 관리하며 GM만의 고객관리(CRM) 능력을 구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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