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미국 본토에서도 한국폰에 밀려
애플, 미국 본토에서도 한국폰에 밀려
  • 더피알 (thepr@the-pr.co.kr)
  • 승인 2013.01.2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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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잇나우’는 온라인(Online)과 라잇나우(Right now)를 합친말로, 온라인 상에서 지금 가장 ‘핫(hot)’한 뉴스를 독자 여러분들께 전해드립니다.

[더피알=온라인뉴스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북미 휴대폰 시장에서 점유율 46%를 차지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북미 휴대폰 시장 1, 2위를 차지하면서 애플은 1년여만에 또다시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주요 외신들은 애플이 아이폰5를 출시하고서도 한국폰에 밀려났다며 한국폰의 선전에 주목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전 중인 삼성전자 갤럭시s3와 lg전자 옵티머스g

20일 홍콩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북미 휴대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33%의 점유율로 1위를 LG전자는 13% 점유율로 애플을 제치고 2위에 올랐습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한국폰의 선전에 대해 삼성전자는 갤럭시S3, 갤럭시노트 2로 LG전자는 옵티머스G, 넥서스4로 플래그십 스마트폰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미국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은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반면, 애플은 점유율 12%로 3위를 기록했는데요. 외신들은 아이폰5가 지난해 9월 출시되면서 2위로 올라섰지만, 4분기이후 대기수요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일본 디스플레이 업체가 아이폰5용 패널을 감산한다는 소식으로 인해 아이폰5 수요가 예상보다 적었다는 관측도 덧붙였습니다.

잡스 사후 이후 애플은 더이상 혁신이 없다는 평가가 일고 있는 가운데, 점유율면에서도 한국폰에 밀리고 있는데요. 향후 애플이 어떤 행보로 자존심을 지킬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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