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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시들한 HP, 링크드인에선 인기만점업계 최초 백만명 팬 확보…기업PR 벤치마킹 사례될 듯

[더피알=이동익 기자] 스마트 기기의 확산으로 전세계 PC시장이 위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PC기업인 HP가 세계 최대 비즈니스 SNS플랫폼인 링크드인(Linkedin)에서 최초로 백만명 팬을 확보해 그 배경이 주목되고 있다.

   
▲ HP 링크드인 페이지

미국 미디어 전문지 미디어포스트는 링크드인에서의 HP의 인기에 대해 이 회사 CEO인 멕 휘트먼(Meg Whitman)에 대한 업계의 관심과 타깃화 된 광고 집행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링크드인에서 휘트먼은 영향력 있는 사람 중 한 사람으로 유명세를 떨친 바 있다. CEO의 스타성 외에도 지난해 HP는 2개월간 링크드인에 타깃화된 광고를 집행해 약 30만명의 팬을 확보했다.

링크드인은 이력서 비지니스를 기반으로 하는 폐쇄형 SNS 플랫폼으로,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대중적인 SNS보다는 이용자수가 적지만, 전문가 그룹의 네트워크가 잘 형성돼 있다.

때문에 HP의 팬들은 브랜드 확대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이며 HP의 팬이 아닌 사람보다 HP에 대해 2.5배의 긍정적인 멘션을 날렸고, HP도 19개 비즈니스 영역을 분할해 팬들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HP 디지털 마케팅 부문 나탈리에 말라스젠코(Natalie Malaszenko) 부사장은 “(링크드인에) 광범위하면서도 특정적인 타깃을 염두에 두고 실시간으로 우리의 콘텐츠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HP의 콘텐츠 가치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중대 웨버샌드윅 부사장은 HP에 대한 링크드인에서의 인기에 대해 “분명히 광고나 CEO의 스타성에도 도움을 받았겠지만 링크드인을 담당하는 커뮤니케이션 팀이 잘하고 있다는 반증이 아니겠느냐”면서 “요새 HP가 어렵다고 하지만, (링크드인 100만명 팬 돌파는) 여전히 HP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크다는 얘기”라고 분석했다.

이어, “링크드인이 인재채용에 있어서 좋은 툴로 알려져 있지만, 특화된 비즈니스 사업 툴로도 활용할 수 있다”며 “중소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전세계에 흩어져있는 잠재적인 바이어를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HP 같은 기업들이 링크드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링크드인 매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링크드인의 광고시장은 지난 4분기동안 68% 성장한 8300만 달러(약 921억원)를 기록해 지난해 전체 매출은 3억300만 달러(약 3364억원)로 81%나 성장했다.

이동익 기자  skyavenue@the-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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