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버샌드윅코리아 김원규 대표, 亞太 기업명성 총괄 돼
웨버샌드윅코리아 김원규 대표, 亞太 기업명성 총괄 돼
  • 강미혜 기자 (myqwan@the-pr.co.kr)
  • 승인 2013.03.2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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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경력의 PR 전문가…기업명성 및 위기관리 분야서 두각

[더피알=강미혜 기자] 글로벌 최대 규모의 PR회사인 웨버샌드윅(Weber Shandwick)의 김원규 한국지사 대표(사진)가 최근 아태지역의 기업 명성 및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총괄(head of Corporate and Crisis Communications, Asia Pacific)로 임명됐다.

이에 따라 김 대표는 기존 한국지사 대표 역할과 함께 웨버샌드윅 아태지역에서의 기업 명성 및 위기 관리 커뮤니케이션까지 두루 총괄하게 됐다.

통상 글로벌 PR 에이전시의 주요 커뮤니케이션 부문 리더들은 싱가포르나 홍콩 혹은 호주에 있는 인물이 맡아 왔다. 이런 상황에서 김 대표가 아태 기업 커뮤니케이션 총괄로 임명됐다는 것은 해외에서도 국내 PR업계의 발전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실제 김 대표의 주도 아래, 웨버샌드윅 한국지사는 설립 3년 만에 국내 PR업계에서 주목 받는 글로벌 대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그는 지난해 말 기업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전문 회사인 ‘소셜링크(Social Link)’와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조직 경쟁력을 끌어올 린 바 있다.

PR분야 25년 경력의 김 대표는 위기 관리 커뮤니케이션분야의 전문가로 손꼽힌다. 뿐만 아니라 인수·합병(M&A), 위임장 경쟁(proxy contests), 주주행동주의(shareholder activism) 등 금융 및 자본시장에서의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컨설턴트로서도 알려져 있다.

웨버샌드윅 아태지역 티모시 패트릭 서튼 회장은 “김원규 대표가 아태지역 전반에 걸쳐 전략적 기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웨버샌드윅의 역량과 비즈니스를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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