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학교 위해 올해도 ‘착한 비행’
중국 소학교 위해 올해도 ‘착한 비행’
  • 이동익 기자 (skyavenue@the-pr.co.kr)
  • 승인 2013.03.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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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중국 톈진 소학교와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 맺어

[더피알=이동익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에 이어 중국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를 이어갔다.


아시아나는 20일 중국 톈진시 허베이구(河北区, Hebeiqu) 위에야허(月牙河, Yueyahe primary school) 소학교에서 윤영두 사장, 얼 자오신 교장(尔兆新, ER ZHAOXIN), 위엔 광루이 톈진시 허베이구 구장(苑廣睿 ,YUAN GUANRUI)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번째 아름다운교실 자매결연을 맺었다.

아시아나는 이날 위에야허 소학교 학생들에게 멀티미디어 5세트, 컴퓨터 12대, 피아노 1대, 도서 1천권, 축구동아리 유니폼 등 교육물품을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직업과 글로벌 매너에 대해 강의했다.

아시아나 윤영두 사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아름다운교실’ 프로젝트는 중국내 저개발지역 학교 지원을 통해 글로벌항공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올해도 글로벌 사회공헌을 통한 한-중 민간외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위에야허 소학교 얼 자오신 교장은 “이번 다양한 교육물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시아나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한다”고 답했다.

아시아나의 아름다운교실 프로젝트는 2012년부터 전 지점이 위치한 지역의 소학교를 대상으로 학용품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지난해 3월 옌지를 시작으로 7개 지역의 소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었고, 올해에는 톈진, 칭다오, 창사, 하얼빈, 청두, 선전, 구이린 7개 지역과 자매결연을 맺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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