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눈길끄는 신차 ‘볼거리 가득~’
서울모터쇼, 눈길끄는 신차 ‘볼거리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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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4.0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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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대 신차 베일 벗어…그린카 36대 전시

▲ 많은 인파가 몰린 2013 서울모터쇼 현장.

[더피알=온라인뉴스팀] 제9회 서울모터쇼가 지난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4월 7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With nature, for the people)’를 주제로 국내 완성차·부품업체 등 228개, 해외 103개 등 모두 13개국 331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총 45대의 신차가 베일을 벗었다. 또 최근 자동차 산업의 화두인 ‘친환경’에 초점을 맞춘 주제에 맞게 하이브리드, 전기차동차, 연료전지차 등 36대의 그린카가 전시돼 관람객들을 맞았다.

▲ 한국지엠이 최초 공개한 친환경 전기차 쉐보레 스파크 ev

친환경 전기차 쉐보레 스파크 EV는 동급 대비 최고 수준, 최대 출력인 130hp에 최대토크는 페라리 458을 뛰어넘는 55.3kg.m이다. 일일 급속 충전 횟수에 제한이 없고 급속 충전으로 20분 내에 전체 배터리의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서울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스파크 EV는 한국지엠이 하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할 야심작이다.

▲ 마세라티의 올뉴 콰트로포르테를 타고 등장한 차승원.

명품 스포츠카 브랜드 마세라티는 이번에 최초로 서울모터쇼에 참가했다. 뉴 콰트로포르테와 카브리올레 그란카브리오 MC를 선보인 마세라티의 프레스 브리핑에는 공식 홍보대사인 차승원이 올뉴 콰트로포르테를 타고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 현대차가 선보인 럭셔리 스포츠 쿠페 콘셉트카 'hnd-9'

현대차가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럭셔리 스포츠 쿠페 콘셉트카 ‘HND-9’은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디자인한 아홉 번째 작품으로 각 요소에 정교한 디테일을 가미하고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HND-9’은 한국을 찾은 중국 주요 매체 기자단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스포츠 쿠페 콘셉트카 'lf-lc'

렉서스는 미래형 하이브리드 스포츠 쿠페 콘셉트카 ‘LF-LC’를 선보였다. LF-LC는 한국인 디자이너 벤 장과 에드워드 리의 디자인적 감성이 담긴 화제작이다. 드라이빙 퍼포먼스, 연비효유를 함께 만족시키며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의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 포르쉐가 공개한 새로워진 3세대 스포츠카 뉴 카이맨s

포르쉐는 ‘뉴 카이맨’과 ‘뉴 카이맨s’를 소개했다. 새로워진 3세대 스포츠카 뉴 카이맨은 전체적으로 더 낮고 길어졌으며, 더 가볍고 빨라진데다가, 더 효율적이고 강력해졌다.

킨텍스 제 2전시장은 예년의 두 배에 달하는 전시 면적을 자랑한다. 주최 측은 약 120만명이 관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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