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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PR에 ‘브랜드 저널리즘’ 접목하려면?
기업PR에 ‘브랜드 저널리즘’ 접목하려면?
  • 이중대 junycap@gmail.com
  • 승인 2013.04.15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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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가지 방안 제시…전담팀, 콘텐츠 전략 등

[더피알=이중대]‘브랜드 저널리즘’은 전통 저널리즘에서 기사를 생산·편집·확산하는 과정과 유사하게 기업이 마케팅을 위한 브랜드 스토리를 전략적으로 생산·관리하는 것을 뜻한다. 현재 HSBC, 시스코, 코카콜라 등 글로벌 유수 기업들이 자사 PR 및 콘텐츠 마케팅에 있어 브랜드 저널리즘을 도입, 활용하는 추세다. (더피알 관련기사: 기업PR, ‘브랜드 저널리즘’에 주목하라!) 기업PR활동에 브랜드 저널리즘을 접목하는 10가지 방안을 제시한다.


1. 브랜드 저널리즘 사고를 가진 특별 팀 조직 : 해당 팀을 소셜미디어팀, 디지털마케팅팀, 콘텐츠팀 어떤 이름으로 불러도 괜찮으나, 해당 인력들은 일종의 브랜드 작가로서 자사 브랜드와 업계를 아우를 수 있는 지식과 콘텐츠 생산 역량이 있는 멤버로 조직돼야 한다.

2. 타깃 오디언스 의견 경청 및 콘텐츠 전략 마련 : 브랜드 저널리즘은 소셜미디어 대화 분석이 필요하다. 타깃 오디언스들의 소셜 대화 속 포인트를 발견하고, 그들이 무엇을 알고 싶어하는지를 파악해 그에 따른 콘텐츠 편집 캘린더를 마련해야 한다. 이는 언론매체 기자들이 기사 작성시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전반적으로 파악하는 과정 속에 핵심 내용을 도출하는 과정과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3. 브랜드 콘텐츠 과정의 역할 및 책임 규명 : 브랜드 저널리즘의 콘텐츠는 자사 직원들 이외에도 유력 언론매체 기자 및 전문가들의 기고글을 활발히 담고 있다. 대내외 전문가들의 콘텐츠가 생산되고, 편집되고, 승인되고, 발행되는 전 과정에 걸쳐 필요한 인물들의 역할 및 책임을 확실히 잡아야 하며, 정기적으로 관련 내용을 업데이트해야 한다.

4. 자사 제품 자랑 중심의 PR 마인드에서 벗어나기 : ‘나의 제품, 나의 서비스가 경쟁사 대비 가장 잘났다’라는 방식은 보다 스마트해진 소셜 고객들에게 더 이상 먹혀들지 않는다. 자사 브랜드 자체 보다는 타깃 오디언스들의 의문, 관심 및 염려사항에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

5. 기자 마인드와 사고방식 : 기자들은 다양한 취재 활동을 통해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객관적 기사를 쓰려자 노력한다. 브랜드 저널리즘도 이러한 접근 방식을 요구한다.

6.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와 주제 활용 : 단순히 제품 스펙을 텍스트로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비디오 영상, 인포그래픽, 블로그 포스트, 팟캐스트, 사진 등 다양한 형태로 재미와 흥미를 전달해야 하며, 체험을 통한 긍정적 고객 경험을 이끌어내야 한다.

7. 미디어 뉴스룸과 같은 콘텐츠 관리 : 정기적으로 자사, 업계, 비즈니스 연관 주제 등으로 뉴스 스토리를 지속 개발할 수 있도록 편집 캘린더를 마련하고, 팀원들을 독려해야 한다. 정기적 시점마다 콘텐츠가 업데이트돼야 고정 독자를 확보할 수 있다.

8. 소셜미디어 채널 연계를 통한 대화 : 브랜드 뉴스룸 사이트는 대화 참여를 이끌어내는 엔진으로 활용해야 한다. 모든 포스트에는 소셜 공유 버튼을 담고, 기업 스토리텔링 노력들이 널리 공유될 수 있도록 웹사이트 방문자 및 소셜 네트워크로 연결된 팬 및 친구들에게 콘텐츠 공유를 격려하고 장려해야 한다.

9. 업계 내 사고 리더십 : 절대적으로 브랜드가 갖고 있는 장점이나 혜택만을 알리고 싶은 유혹에서 벗어나야 한다. 단순히 제품 혹은 서비스 제공자로만 포지셔닝하지 말고, 해당 분야의 전문가 그룹으로서 포지셔닝해야만 스마트한 고객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

10. 모든 비즈니스 이해관계자들의 대화 참여 독려 : 주요 비즈니스 이해관계자들에게 그들의
소셜 채널을 통해 콘텐츠를 공유하도록 부탁해야 한다. 또한, 사람들이 코멘트를 달아야 하는 혹은 달고 싶어하는 이유가 담긴 콘텐츠를 작성하고, 그들의 피드백을 독려한다. 예를 들어, ‘저희 글에 대한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하신지 코멘트 부탁드립니다’와 같이 구체적 액션을 이끌어내는 문장을 브랜드 콘텐츠에 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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