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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밀어내기 관행 인정…환골탈태하겠다”
남양유업, “밀어내기 관행 인정…환골탈태하겠다”
  • 강미혜 기자 myqwan@the-pr.co.kr
  • 승인 2013.05.0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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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김웅 대표 대국민사과와 함께 상생협력 방안 발표

[더피알=강미혜 기자] 최근 영업직원의 ‘욕설 영업’ 논란으로 큰 비난을 받아온 남양유업이 9일 대국민 사과와 함께 상생 협력방안을 발표했다.

김웅 남양유업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브라운스톤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일련의 사태에 대해 회사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고개 숙여 국민 여러분께 사과한다”고 말했다.

▲ 9일 오전 서울 중구 브라운스톤서울에서‘남양유업 대국민사과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웅(왼쪽 세번째) 대표이사와 본부장급 임원들이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

또한 영업현장에서의 밀어내기 등 잘못된 관행에 대해서도 사실이 있었다는 점을 인정하며 “현재 진행 중인 검찰 수사와 공정위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시스템을 만들어 개선조치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당사와 갈등 관계에 있는 ‘대리점피해자협의회’에 대해서도 경찰 고소를 취하고 화해 노력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환골탈태의 자세로 인성교육 시스템과 영업환경을 대대적으로 재정비하여 이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하며 “아울러 대리점의 영업현장 지원을 확대하고 대리점 자녀 장학금지원 제도와 대리점 고충 처리 기구를 도입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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