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남양유업 ‘일타쌍피’…뼈있는 패러디물 봇물
윤창중·남양유업 ‘일타쌍피’…뼈있는 패러디물 봇물
  • 더피알 (thepr@the-pr.co.kr)
  • 승인 2013.05.1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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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잇나우’는 온라인(Online)과 라잇나우(Right now)를 합친말로, 온라인 상에서 지금 가장 ‘핫(hot)’한 뉴스를 독자 여러분들께 전해드립니다.

[더피알=온라인뉴스팀]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성추행 의혹으로 전격 경질된 가운데, 이와 관련한 누리꾼들의 패러디물이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 합성 사진 논란 빗댄 윤창중 대변인 나쁜손 합성 패러디물.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윤 전 대변인이 피해여성의 엉덩이를 만졌다는 언론 보도 내용을 비꼬아 윤 전 대변인이 팔을 뻗고 있는 사진에 여성의 엉덩이 사진을 합성한 게시물이 올라왔는데요. 이는 전날 연합뉴스가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악수모습을 이어붙인 사진을 게재해 외신들에 망신을 산 것을 빗대 조롱한 것으로 보입니다.

▲ 남양유업 감사 패러디물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한 누리꾼은 남양유업에 대한 비난 여론이 상대적으로 수그러진 것을 빗대며 남양유업 감사 패러디물을 만들어 올리기도 했습니다. 지난 9일 남양유업 임직원들이 모두 고개를 숙이며 사과를 하고 있는 사진에 “윤창준 대변인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넣는가 하면, 뉴스속보 화면에 남양유업 김웅 대표이사 얼굴과 함께 “창중이 너 평생 우유 공짜~”라는 자막을 싣기도 했는데요.

▲ 남양유업 감사 패러디물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이같은 패러디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창중 패러디물 정말 기막히다”, “남양유업 진짜 윤창중한테 고마워하겠다”, “남양유업 윤창중한테 접대 제대로 해야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남양유업 비난 여론은 윤창중 대변인 성추행 의혹으로 잠시 잠잠해지고 있는데요. 남양유업이 어제 대국민 사과를 통해 용서를 구한 만큼 남양유업 사태도 계속 지켜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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