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우수 PR회사 톱3’ 시상식 성황리에 열려
‘2013 우수 PR회사 톱3’ 시상식 성황리에 열려
  • 서영길 기자 (newsworth@the-pr.co.kr)
  • 승인 2013.05.2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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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PR산업에 대한 토론의 장으로 이어져

[더피알=서영길 기자] <더피알>이 창간 3주년을 맞아 한국광고홍보학회와 함께 선정한 ‘2013 기업 및 공공부문 우수 PR회사 톱3’ 시상식이 24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어워즈는 우수 PR회사 톱3에 오른 KPR·프레인·피알원(가나다순)의 각사 대표 및 관계자들은 물론, PR학계와 업계 종사자들 150여명이 한데 어우러져 축제의 장을 벌였다. 특히 이번 어워즈는 지난해 공공부문에만 그쳤던 평가를 민간(기업)까지 확대해, 그야말로 민·관을 아우르는 권위 있는 시상제로 발돋움했다.

또 체계적 데이터가 아직 충분히 축적돼 있지 않은 국내 PR업계의 현 상황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이번 어워즈가 주는 의미는 크다고 볼 수 있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평가위원단 문철수 위원장(한신대 교수)은 모두발언을 통해 “국내의 침체된 경기 상황에서 기업 및 공공기관들이 이번 평가를 하나의 잣대로 활용해 우수한 PR회사를 선정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어워즈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상식 장에 연회장도 함께 마련돼 참석자들이 국내 PR산업에 대한 토론을 하며 만찬을 나누는 등 시상식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어워즈를 위한 사전 조사에서 지적된 PR회사들의 문제점인 ▲이해도 부족 ▲비용대비 비효율 ▲책임감 결여 ▲상호 커뮤니케이션 어려움 ▲전문성 부족 등은 PR산업의 성장을 위해 시급히 보완돼야 할 과제로 남았다. 이를 위해 더피알과 한국광고홍보학회는 매년 ‘우수 PR회사’ 분야를 달리하며 평가해, 국내 PR산업의 고른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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