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보다 ‘소셜’을 더 믿는 소비자들
‘미디어’보다 ‘소셜’을 더 믿는 소비자들
  • 이동익 기자 (skyavenue@the-pr.co.kr)
  • 승인 2013.06.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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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북] 넘쳐나는 매체 환경에 대응하는 R3 커뮤니케이션

지은이: 온조 나오토·adk r3 프로젝트팀/ 출판사: 나남출판/ 가 격: 1만6000원
[더피알=이동익 기자] 소셜미디어의 발달로 소비자들의 행동이 크게 달라졌다. 수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한 구매행동은 온라인 쇼핑의 보급과 맞물려 기업의 예측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진화하고 있다.

책은 이런 복잡한 상황을 타개하는 커뮤니케이션 대안으로 ‘R3 커뮤니케이션’을 제시한다. R3커뮤니케이션은 지금까지 대립구조로 여겼던 매스미디어 광고(Paid Media)와 소셜미디어(Earned Media), 또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소유하는 자사 미디어(Owned Media), 이 세 가지 트리플미디어를 통합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이다.

R3의 R은 연관성(Relevance), 관계형성(Relationship), 평판형성(Reputation)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온 말로, 이는 트리플미디어의 역할과 밀접하게 연결되고 있다. 저자는 이제 더이상 3개의 R을 분리해서 볼 것이 아니라 전체를 통합한 좀더 실전적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프레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책은 이론과 함께 일본과 한국을 중심으로 한 성공 사례를 보여준다. 일례로 일본의 화장품 브랜드 시세이도는 지난 2006년 신제품 론칭때 ‘일본의 여성은, 아름답다’고 하는 사회성 높은 메시지를 핵심 아이디어로 한 캠페인을 전개, 시장 점유율을 크게 높였다. 이 과정에서 일본의 톱스타 6명을 동시에 기용한 이미지 캐릭터 전략도 캠페인 성공에 크게 한몫했는데, 이같은 일련의 핵심 전략이 상세히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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