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모, 브로더파트너즈와 손잡고 ‘도모브로더’로 새출발
도모, 브로더파트너즈와 손잡고 ‘도모브로더’로 새출발
  • 강미혜 기자 (myqwan@the-pr.co.kr)
  • 승인 2013.07.0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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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인컴브로더·플레시먼힐러드·도모 3사 체제 변화

[더피알=강미혜 기자] 브랜드 전략 컨설팅 기업 도모커뮤니케이션컨설팅(이하 도모)이 다국적 PR회사 브로더파트너즈(이하 브로더)와 손을 잡았다.

도모는 7월 1일자로 브로더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브로더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인 브로더AP와 브로더파트너즈라는 단일 브랜드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도모의 기존 사명도 도모커뮤니케이션컨설팅에서 ‘도모브로더’로 변경됐다.

특히 도모의 이번 변신은 PR회사 인컴브로더의 변화 시점과도 맞물린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그간 도모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회사 옴니콤그룹 산하에서 인컴브로더, 플레시먼힐러드와 함께 따로 또 같이 형태로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맺어왔다.

하지만 최근 인컴브로더가 모회사인 옴니콤그룹과의 새로운 회사 경영을 모색하면서 3사 체제의 변화가 예고된 바 있다. 인컴브로더는 옴니콤의 결정에 따라 향후 새롭게 간판을 달 지 여부를 현재 논의중에 있으며, 이미 이 회사 손용석 회장과 박일준 대표 등 주요 경영진들은 물러났다.

업계에선 인컴브로더가 옴니콤 산하 PR회사의 모습을 유지하면서 새로 출범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는데, 이에 대해 인컴브로더측은 “옴니콤그룹에서 아직 공식적으로 아무것도 확정된 바 없다. 여러 가지 안을 두고 협의하는 과정에 있다”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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