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5-29 16:33 (금)
표절논란에 부정투표까지? 로이킴, ‘엄친아’ 이미지에 상처
표절논란에 부정투표까지? 로이킴, ‘엄친아’ 이미지에 상처
  • 이동익 기자 skyavenue@the-pr.co.kr
  • 승인 2013.07.19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슈스케4 당시 로이킴 ‘몰표’ 주도 의혹…비난 여론 확산

[더피알=이동익 기자] 가수 로이킴이 연일 터지는 ‘논란’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최근 자작곡 ‘봄봄봄’, ‘축가’가 차례로 표절 논란에 휩싸인 것에 이어, 가수활동의 발판이 됐던 엠넷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 우승 투표 경선에서 “한 온라인 대형카페가 고가의 상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로이킴 ‘몰표’를 주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또다시 여론의 도마위에 올랐다.

로이킴은 ‘엄친아’ 가수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최고의 신예 스타로 꼽힌다. 지상파에 버금가는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슈스케4에서 우승하며 단숨에 대형 신인으로 등극했다. 여기에 호감형 외모, 외국 명문대를 입학한 수재, 유명 탁주회사 대표 아버지 등 엄친아 요소를 두루두루 갖추며 대중의 높은 기대와 호감을 한몸에 받았다. 하지만 최근 표절시비에 이어 부정투표 논란까지 속속 불거지며 이같은 로이킴의 호감형 이미지에 생채기를 남기고 있다. 

▲ 최근 로이킴이 자작곡 '봄봄봄', '축가' 등으로‘표절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가수활동의 발판이 됐던 mnet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 투표 경선에서 “한 온라인 대형카페가 고가의 상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로이킴 ‘몰표’를 주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또 다른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해 슈스케4 사전투표와 생방송 문자투표에서 로이킴측이 ‘부정투표’를 주도했다는 게시물들이 적잖이 올라오고 있다. 당시 회원수 약 10만명 가량의 한 대형카페에서 상품을 내걸고 투표 인증샷 이벤트를 열어 로이킴의 우승을 조작했다는 것이다.

해당 카페는 예쁜 그릇과 인테리어를 위주로 하는 카페로 여성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이 카페는 이 점을 이용해 슈스케4 사전투표기간인 지난해 11월 6일부터 16일까지 회원들을 대상으로 고가의 상품을 내걸고 로이킴에 대한 문자투표 인증샷을 미션으로 진행했다.

당시 인증샷을 올린 회원들에게 주는 상품으로는 고가의 명품 그릇부터 화장품까지 그 종류만 154가지에 달한다. 이벤트에 내건 상품들은 로이킴 어머니가 제공한 것으로, 그는 이 카페의 명예회원으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엠넷 제작진이 특별히 가족석으로 배려해 준 표를 카페 회원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고 한다.

▲ 로이킴 어머니가 명예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해당 카페는 지난해 슈스케4 오디션 프로그램 투표 경선이 있던 11월 6일부터 16일까지 회원들을 대상으로 고가의 상품을 내걸고 문자투표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했다. 영국제 시계, 독일제 그릇 등 154가지에 달하는 고가의 상품들은 로이킴 어머니가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고가의 상품을 내건 이벤트로 10만명 가량의 회원들이 로이킴에 ‘몰표’를 주면서 그가 우승하는 데 크게 일조했다는 게 이번 논란의 요지다. 실제 해당 카페는 공지사항을 통해 “로이킴 어머니가 우리 카페 회원이다. 로이킴 우승을 위해 어머니가 몸담고 있는 우리 카페가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회원들의 투표를 독려하기도 했다.

한편, 부정투표 논란이 거세지자 해당 카페 운영진은 해명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카페 측은 로이킴 어머니가 우리카페 회원이다보니 자발적으로 로이킴을 응원하게 됐을 뿐이라면서, “로이킴 어머니가 해당 이벤트에 협찬 상품으로 제공한 것은 단 한가지도 없다고 밝혔다.

이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누리꾼들 사이에선 표절논란에다 부정투표라는 악재까지 겹쳤다며 로이킴에 대한 비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창 라이징스타로 부각되는 로이킴 입장에선 연일 여러 뒷말들이 나오는 이같은 상황이 연예인으로서의 이미지에도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