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이동익 기자] 사람을 따르게 하고, 세상을 움직이게 하는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낡은 설득 방식은 버려야 한다. 누군가를 ‘하도록’ 하는 조종을 멈춰야만 한다. 물론 타인을 조종하는 전략과 기술이 설득에 효과가 없는 건 아니다. 다만 이렇게 얻어진 성과는 결코 오래가지 못한다.

<마음을 훔치는 사람들>의 저자는 이런 구태의연한 전략을 ‘단절된 영향력’이라고 말한다. 미래를 바꿀 정도로 강력한 영향력을 얻으려면 ‘단절된 영향력’을 ‘연결된 영향력’으로 바꿔야 한다.

책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기업, 저명인들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성공의 방법을 직설적으로 보여준다. 저자는 “당신이 누구든, 어디에 살든, 이들처럼 영향력 있는 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교훈은 ‘나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사회적인 지위나 나이, 소득, 권력, 삶의 경험 등이 달라도 상관없다.

이 책에 나오는 유명한 사람들도 처음부터 영향력이 막강했던 것은 아니다. 책에 소개된 법칙만 실천한다면 비즈니스 영역뿐 아니라, 개인과 가족의 삶에 있어서도 예외 없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