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강미혜 기자] 인터렉티브 마케팅 전문회사로 알려진 모그인터렉티브가 모그커뮤니케이션즈(이하 모그컴)로 이름을 바꿔달고 종합광고대행사로의 제2 도약을 선언했다.

사명 변경을 계기로 모그컴은 디지털 마케팅을 기반으로 콘텐츠 사업으로까지 확장, 종합 광고 대행사로의 면모를 갖추며 더욱 활발한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모그컴은 그간 인터렉티브(쌍방향) 캠페인을 비롯해 쇼트필름, 소셜무비, 뮤직비디오 등의 콘텐츠 제작부터 공연 기획과 음원 발매 등의 음악 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특히 아이폰으로 영화를 촬영,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한 <파란만장>을 기획했으며, 세계 최초 4D 광고(현대 5G 그랜저)를 제작하는 등 기술과 엔터테인먼트를 조합한 새로운 시도의 광고 캠페인으로 호평받았다.

또한 최근에는 코오롱스포츠의 40주년을 기념해 만든 ‘웨이 투 네이처 필름 프로젝트(Way to Nature Film Project)’ 작품인 <청출어람>과 <사랑의 가위바위보>를 기획, 공동 제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모그컴 박종진 대표는 “사명 변경을 통해 인터렉티브 캠페인뿐만 아니라 무선조종(RC) 헬기 개발 및 앱 매거진 발행 등 기존 콘텐츠 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다양하고 실험적인 프로젝트들을 기획·진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