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신임 상의 회장, ‘지역소통’ 위해 전국순회
박용만 신임 상의 회장, ‘지역소통’ 위해 전국순회
  • 강미혜 기자 (myqwan@the-pr.co.kr)
  • 승인 2013.08.1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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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0일까지…각 지역상의·상공업계 현안 청취

[더피알=강미혜 기자] 박용만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사진)이 대한상공회의 공식 회장 선출을 일주일여 앞두고 ‘지역 소통’을 위해 전국상의를 방문한다.

서울상공회의소는 13일 “박용만 회장이 대구와 대전지역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일주일에 걸쳐 광주, 수원, 부산, 춘천 등 전국을 돌며 지역상의와 상공업계의 현안을 청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오늘 오전 대구를 방문해 김동구 대구상의 회장, 김용창 구미상의 회장, 최병곤 포항상의 회장 등 10여명의 대구·경북지역 상의 회장들과 만나 지역경제 현안과 상공업계 권익 증진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저녁에는 대전으로 이동해 손종현 대전상의 회장, 이희평 충남북부상의 회장 등 대전·충청 지역상의 회장들을 만난다.

이어 내일(14일)에는 광주와 전라, 제주지역 상의 회장단과 경기·인천지역 상의 회장단을, 오는 19일과 20일에는 각각 부산, 울산, 경남지역과 강원지역을 찾을 예정이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대한상의 회장은 전국 71개 상의와 14만 회원사를 대변하는 자리인 만큼 박 회장이 첫 공식행보로 지역상의 회장단과의 소통에 나서기로 했다”며 “지역경제를 둘러싼 각종 현안에 대한 지방상의 회장단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한상의를 이끌어 나가는 데 필요한 조언을 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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