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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피알=온라인뉴스팀] 온라인 쇼핑몰 옥션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크레용팝을 광고 모델로 기용했는데요, 광고가 온에어 되자마자 네티즌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습니다. 열성파와 안티파로 극명하게 갈리는 분위기입니다.
독특한 콘셉트의 의상과 안무 등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 크레용팝은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의 이용자라는 설이 퍼지면서 일명 ‘일베용팝’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인기와 더불어 안티팬도 크게 급증한 상태이고요.
이러한 상황에서 옥션이 크레용팝을 모델로 이들의 ‘빠빠빠’를 개사한 ‘쇼핑송’을 담은 광고를 선보이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옥션 탈퇴 운동까지 전개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한 누리꾼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옥션 측에 문의, 회사 측으로부터 받은 답변을 공개했습니다. 회사 측은 “옥션모바일의 신선하고 혁신적인 서비스와 상품을 고객님들에게 그대로 전달 드리고자 모델기용에서도 그런 혁신성을 시도해 보게 된 것”이라며 관련 논란에 대해서도 숙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의 답변을 들은 누리꾼들은 “노이즈 마케팅 효과라고 만족하고 있겠지” “큰 기업이 이슈를 노리고 저런 대답을 한 것 부터 문제”라며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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