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런트코리아, 출판업으로 PR서비스 경쟁력 ‘UP’
커런트코리아, 출판업으로 PR서비스 경쟁력 ‘UP’
  • 강미혜 기자 (myqwan@the-pr.co.kr)
  • 승인 2013.09.1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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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사장 학고재 대표이사 취임…양사 시너지 창출 기대

[더피알=강미혜 기자] PR회사 커런트코리아가 출판업을 통해 PR서비스 경쟁력 업그레이드에 나선다.

커런트코리아 박해진 사장은 최근 도서출판 학고재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 PR에서 갈수록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콘텐츠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PR사와 출판사가 한솥밥을 먹기로 경정한 것이다.

이번 인사로 박 사장은 커런트와 학고재 두 회사를 함께 경영하며 퀄리티 높은 콘텐츠를 발굴, 커뮤니케이션 영역에서 시너지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 박해진 사장.
학고재 창립자인 우찬규 전임 사장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갤러리 학고재 경영에 전념할 예정이다.

커런트코리아 관계자는 “지금 PR업은 단순히 돈을 들여 커뮤니케이션 채널만 운영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다. 무게감 있고 진정성 있는 콘텐츠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 시대가 됐다”며 “책으로 사진으로 무한한 콘텐츠 경쟁력을 갖고 있는 학고재와의 협업으로 커뮤니케이션 시장에서 새로운 솔루션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커런트코리아는 1995년 국내 최초 언론에 기사를 공급하는 뉴스신디케이트에 기반한 PR사로 출범했다. 현재 LG전자, SK텔레콤 등 기업 홍보대행과 고용노동부, 환경부, 농촌진흥청 등 공공 정책 홍보 컨설팅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학고재는 1991년에 설립, 지금까지 300여종의 책을 출간한 중견 출판사다. 최순우의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이주헌의 <50일간의 유럽 미술관 체험>, 김훈의 <남한산성> 등의 베스트셀러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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