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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 고집’ 故 최수부 회장 ‘한국창업대상’ 수상
‘최씨 고집’ 故 최수부 회장 ‘한국창업대상’ 수상
  • 문용필 기자 eugene97@the-pr.co.kr
  • 승인 2013.11.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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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원 광동제약 대표 “선대 유지 받들어 국민건강 기여할 것”
▲ 故 최수부 광동제약 회장이 2013년 의료제약부문 한국창업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고인을 대신해 시상식에 참석한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 ⓒ광동제약

[더피알=문용필 기자] 광동제약 창업자인 고(故) 최수부 회장이 ‘2013년 한국창업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전문경영인학회는 2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장수 CEO 대상’ 및 ‘한국창업대상’ 시상식에서 최 회장을 의료제약부문 한국창업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고인을 대신해 시상식에 참석한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는 수상소감을 통해 “‘나는 한 눈 팔지 않고 나의 길을 걸어왔다. 천천히 여문 기업은 50년, 100년 후에도 살아남는 법’이라고 강조하신 선대 회장님의 유지를 지속적으로 받들어 나갈 것”이라며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동제약은 최 회장의 수상배경에 대해 “한방의 과학화와 더불어 오늘날 광동제약이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받기까지 고 최수부 회장이 한국제약산업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1963년 광동제약을 창업한 이래 우황청심원, 경옥고, 쌍화탕 등의 한방의약품을 선보인 최 회장은 올해 7월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글로벌 비즈니스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윤 회장은 미각과 브랜드, 한국의 음식문화를 융합해 수출을 도모하는 ‘코벌라이제이션(Kobalization=Korea+Globalization), 자체교육기관 설립을 통해 외식산업 전문경영인을 육성한 점, 나눔경영을 실천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한편, 아흔이 넘는 나이에도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하는 김기운 백제약품 회장은 세계 최장수 CEO대상을 수상했다. 김 회장은 지난 1946년 전남 목포에서 ‘백제약방’을 창업한 이래 초당산업과 초당약품공업, 학교법인 초당학원을 설립했으며 60여년째 CEO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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