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박진수 사장, 부회장 승진
LG화학 박진수 사장, 부회장 승진
  • 박형재 기자 (news34567@nongaek.com)
  • 승인 2013.11.2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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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선도, 신사업 육성 공로 인정받아


박진수 LG화학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LG화학은 2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부회장 승진 1명, 사장 승진 1명 등 ,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4명, 수석연구위원(전무급)승진 1명, 상무 신규선임 10명 등 총 18명에 대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박 부회장 내정자는 LG화학 사장과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을 겸임하며 시장을 선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기존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 신사업을 집중 육성했다는 평가다.

LG화학이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경영자(CEO) 승진 1년 만에 부회장 자리에 올랐다.

LG화학의 유진녕 기술연구원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유 사장 내정자는 R&D(연구개발)바탕의 사업 성과를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LG화학 기술연구원장으로서 전기차 배터리, 메탈로센 촉매 기술, 3D TV용 FPR(편광 안경 방식) 등을 개발해냈다.

LG화학은 “철저한 시장 선도 성과에 따라 인사를 단행했다”며 “과감하고 치열한 도전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인재를 중용했다”고 밝혔다.

한편 LG화학은 석유화학사업 본부 산하에 기능수지사업 부문을 신설해 기술 기반 사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기능수지사업 부문은 EP(엔지니어링 플라스틱)사업부, 아크릴·SAP(고흡수성수지)사업부, 고무·특수수지사업부 등 3개 사업부를 관장하게 된다.

기사제공 논객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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